80년대 후기에 제작된 귀갑테 안경 입니다.

안경의 시작과 더불어 끝을 맺는 아이웨어이며 가장 비싼 안경으로도 잘알려진 아이템 입니다.

출품된 모델은 접갑이라 불리우는 클래스 이며 8단계의 귀갑 중에서도 중간 서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데모거북의 수갑과 배갑의 등껍질에서 추출되는 껍질을 가공하여 제작되며 당시 발매가는 약  600~700만원대를 자랑했습니다.

무엇보다 귀갑이 귀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데모거북의 포획이 법적으로 금지가 되었기에 더이상 안경에 있어서 귀갑테를 만나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가치는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귀갑중에서도 백갑에 해당되는 최고급 귀갑은 국내에서도 고위층의 대기업 간부가 착용하고 있으며 귀갑테 본연의 무병장수과 부와 명예를 안겨준다는 의미 그리고 최고급 천연소재라는 의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스님 역시 귀갑테를 굉장히 선호하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귀갑 특유의 광택은 개인적으로 자외선에 노출 시키지 않아 아주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급 안경에만 사용되는 7중 경첩의 힌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귀갑테의 손상을 막기 위해 재팬 핸드 메이드이지만 브랜드 로고등등 아예 음각처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귀갑테 본연의 특징중에 하나이며 달랑 숫자 2자리수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인 소장품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모델이며 클럽마스터룩의 초고가 선글라스로 착용했지만 횟수는 극히 드물게 착용 했습니다.

안경을 수집하거나 너무나도 아끼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귀갑테 정도는 꼭 한점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사이즈는 남녀 모두 권장합니다.

전체 가로 14.7cm

렌즈 가로 5.8cm

렌즈 세로 4.7cm

다리 길이 14.6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