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에 발매된 리코 r10 필름카메라 입니다.

리코 사의 마지막 필름카메라 모델로서 r1의 성공을 힘입어 gr1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바로 r10 모델이라 보시면 됩니다.

r1의 시스템과 색감 그리고 gr1의 고급기능까지 모두 장착되어 출시된 보급 기종입니다.

결과물이나 사진은 gr1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해외에서도 워낙 인기가 많을뿐더러 매물자체가 없어서 국내에서는 구하는것 자체도 힘든 기종이기도 합니다.

여튼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약간의 외관 사용감은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

렌즈의 컨디션도 훌륭하며 현재 아무 문제없이 작동 잘되고 있습니다.

렌즈는 30mm f3.5의 단렌즈로서 리코 특유의 색감과 선명함 그리고 gr1의 색감까지 모두 즐길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제품의 장점이라면 gr1 시리즈보다 작고 가볍습니다.

귀하디 귀한 카메라이니 평소 작고 사진 잘나오고 디자인도 이뿌고 귀한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