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도에 제작된 로터스 me35 필름카메라 입니다.

이제품을 설명하자면 ... 참 비운의 카메라인데 .. 우선 소련의 카메라 브랜드 제니트 사에 의해서 제작된 카메라이며 그당시 하니맥스의 하청하에 서독일에서 생산되어 제니트 me35 하니맥스 me35 그리고 로터스 me35라는 네임으로 판매되었던 스냅용 카메라 입니다.

나름 제니트 사에서는 로모 lc-a를 타겟으로 카피하여 발매되었지만 뭐 ~ 처참히 망했죠.

그래도 원산지는 서독일제이며 그당시에는 판매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현대에 와서 뭔가 로모와 동등한 성능 때문에 인정받고 있는 카메라 입니다.

우선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디자인이 매우 귀엽습니다.

아주 가볍고 사용방법은 너무 간단하며 마치 토이카메라와도 같은 스펙과 무게감 사용법을 자랑합니다.

우선 현재 플래쉬는 작동되지 않습니다.

아니 작동은 되는데 ... 엄청 약하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수리 할려고 하니 .. 수리부에서 요녀석 분해하기 무척 어렵다고 서독일제 카메라 가져오지 말라고 ... 문전박대 당했습니다. ㅠ.ㅠ

추후 야간사진은 되도록이면 회피하시길 바랍니다.

플래쉬 수동 빼고는 메뉴얼이 수동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조작방법이라 한다면 추후 asa 조절만 해주시면 됩니다.

나름 외관 컨디션도 좋은 수준이며 오리지날 스트랩과 더불어 케이스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평소 토이카메라와 같이 스냅용 사진을 좋아하시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로모 la-a 같은 사진을 추구한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