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도에 발매된 제니트 122k 필름카메라 입니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카메라 회사이기도 하죠.
우선 정말 재미있는 카메라입니다.
원래 제니트는 m42 마운트의 필름카메라로 아주 유명하지만 출품된 122k 모델은 1984년도에 펜탁스 k마운트로서 제작된 최초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현재 장착되어 있는 헬리오스 58mm f2 렌즈는 펜탁스 필름카메라에 거의 다 호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렌즈가 아주 재미있는 이유는 우선 말도 안되는 보케 왕좌 렌즈로서 조리개 수치는 f2.0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f1.4 수준으로 밝은 렌즈이며 무엇보다 보케에 있어서는 표현력이 정말 무시무시할 수준으로 훌륭합니다.
그러기에 렌즈만 따로 판매하면 7만원대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사실상 현재 장착되어 있는 바디 가격은 1만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현재 바디가 문제있는건 아니며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아주 컨디션좋고 작동 여부 아무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렌즈는 거의 신품수준을 자랑하며 컨디션 아주 좋고 깨끗합니다.
샘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펜탁스군의 색감보다 더욱 극단적이며 진득한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분히 메리트 있는 카메라이니 추후 사용 해보시고 렌즈또한 따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 안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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