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식 메르세데스 벤츠 비토 w638 v280 미니밴 입니다.

국내에 5대 정도 있을까 말까한 귀하디 귀한 차량 입니다.

폭이나 크기는 얼추 그랜드 스타렉스와 동일하지만 길이가 얼추 50cm 정도 짧은 미니밴 입니다.

원래 형식은 2001년식이지만 서류상에는 2002년식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주행거리는 72400km 이며 완전 무사고 차량입니다.

물론 제가 3년 넘게 소유하면서 부분 도색은 했지만 .. 뭐 교환을 한곳은 아예 없습니다.

어느정도 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라면 교환이 없는 이상은 사고차량으로 분류하지 않는다는걸 잘 아실거라 봅니다.

우선 요녀석은 전륜구동이며 뒷바퀴쪽만 에어쇼바로서 제작되어 있습니다.

물론 현재 에어쇼바 잘 작동되며 조절 가능합니다.

실제로 타고 다녔던 차량으로서 별의별 정비겸 복원 다 했습니다.

아직까지 뭐 자잘하게 손볼곳은 존재하지만 큰 수리는 없는 수준입니다.

원래 좀더 소장할려고 했지만 건물내 주차도 이제 슬 눈치도 보이고 주로 바이크를 많이 타다보니 탈일도 잘없고해서 판매합니다.

제가 3년 넘게 소유하면서 약 14000km 정도 탈만큼 거의 잘 안타고 다녔답니다.

그러다보니 킬로수가 정말 짧은 수준이죠.

그래도 근 3년간 들인 정비비용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여튼 ~ 판매를 떠나 굉장히 정성이 필요한 차량입니다.

기존의 수입차와는 다르게 부품 수급이 은근 힘든 차종이지만 해외에서는 아직도 많은 차량이라 부품수급은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장나면 독일내에서 공수하여 수입하여 수리했으며 뭐 ~ 부품값이 비싼건 아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소요된답니다.

흔한 수입차와는 다르게 정말 부품수급이 꽤나 까다로우니 이부분 꼭 참고하시되 개인적으로 메인 자동차라기 보다는 세컨카 정도로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얼추 크기는 시보레의 아스트로밴과 비슷하지만 배기량이 2800cc 입니다.

과거사 구형 벤츠 s클래스 엔진이나 e클래스 엔진과 동일하며 이녀석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쌍용의 이스타나와 비슷한 구조라서 엔진이나 미션계에 은근 호환되는 파츠가 꽤나 많기에 잘만 알아보시면 아주 쉽게 대부품은 공수할수 있을겁니다.

뭐 ~ 지금 엔진이나 미션 상태는 좋은 수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구입해주셨음 합니다.

저처럼 고생 꽤나 하실테니깐요 ..

가격은 우선 상담으로 해놓은 상태이지만 1400만원에 판매중이며 어느정도 절충은 해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열정만 있다면 시원하게 절충해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승합으로 분류 안되고 일반 차량으로 분류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뒷자리가 아주 독특합니다.

기차처럼 마주보게끔 시트 조절 가능하며 테이블도 나오지만 최고의 장점이라면 2열 3열 시트 탈착하시면 어마어마한 적재공간이 생긴답니다.

자전거 10대 정도 수납이 가능하며 할리 바이크도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적재공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귀하디 귀한 벤츠 비토 !! 세월이 지나도 정말 멋진 차량이니 고민하시다가 놓치는 순간 구하고 싶어도 못구한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