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도에 발매된 펜탁스 p50 필름카메라 입니다.

펜탁스의 근 최초격 플라스틱 바디가 도입된 slr 필름카메라로서 가성비 짱짱맨으로 군림하고 있는 필름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전자식 제어와 더불어 수동의 성질까지 가지고 있는 필름카메라로서 미슈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셔도 되는 기종입니다.

다만 미슈퍼나 mx의 선호도가 워낙 높기도 하며 초창기에 제작된 전자식 제어 필름카메라인지라 .... 고장여부가 상당히 많은 필름카메라이기도 해서 성능에 비해 큰사랑을 받지 못하는 필름카메라로서 자리잡고 있죠.

우선 출품된 모델의 컨디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정상적으로 깨끗한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물론 전자식 작동여부 또한 문제없이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렌즈군은 50mm f1.7 m마운트 수동 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프로그램 a 모드가 장착되면 노출계도 오토로서 작동되지만 ... 뭐 .. 수동의 감성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우선 사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대부분 알아서 잘 잡아주는 똑똑한 녀석이기에 초보 유저분들에게는 으뜸입니다.

다만 전문적인 메뉴얼에서는 노출보정이나 감도 설정이 안되는 것이 약간 아쉬운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나름 아담하고 귀여운 필름카메라이니 slr 필름카메라의 명가 펜탁스 필름카메라를 착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