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도에 발매된 니콘 fm10 필름카메라 입니다.
fm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이자 fm시리즈중에서도 가장 망작 모델로 칭송받는 카메라 입니다.
같은해에 전설의 필름카메라로 군림하고 있는 니콘 f6를 같이 출시하면서 fm10은 정말 대충 발로 만들어 버린듯 .....
뭐 그렇다고 절대 안좋은 카메라는 아니구 워낙 fm이나 fm2가 잘만들어지다보니 많은 기대와 부흥에 힘입어 뭔가 더 멋진 카메라가 나올까 생각했지만 .... 이런 녀석이 출시가 되었죠.
장점이라면 기존의 fm 시리즈보다 무게감이 상당히 가볍습니다.
꽤나 컴팩트한 느낌도 들고 메뉴얼도 간단하여 입문용 수동 필름카메라로서는 정말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사진까지 망작이 아니고 ... 사진은 잘나옵니다.
다만 바디의 생김새가 지적을 많이 받았을 뿐이죠.
사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선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뒷백 부분을 고무로서 마감하여 세월이 지나다보니 눅눅해지는 현상이 생겨 제가 일일이 코팅을 다 먹여놨습니다.
저렇게 코팅을 해놓으면 먼지도 안뭍고 오래사용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뭐 카메라 성능은 현재 아무 문제 없습니다.
렌즈군은 본연의 af 렌즈이지만 수동 조절도 가능하니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평소 무게감 가벼운 수동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fm 시리즈 인지라 사진 하나는 정말 잘나온답니다.
5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입니다 .
5만원 미만으로 구입시 택배비는 2500원입니다 .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연기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택배접수는 4시까지만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