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도에 발매된 캐논 오토보이 텔레 6 하프/필름카메라 입니다.
미국에서는 슈어샷 멀티텔레 유럽에서는 프리마 텔레 일본에서는 오토보이 텔레6 라는 명칭으로서 발매된 필름카메라 입니다.
캐논 숨겨진 명기이자 굉장히 신기한 카메라로 유명한 모델입니다.
바로 그 이유는 일반 카메라와 더불어 하프카메라의 변환으로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변경 방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뒷 뚜껑을 오픈하면 중앙 상단에 노란색 레버가 보이는데 옆으로 살짝만 옮겨주시면 사진처럼 하프카메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총 72장의 사진을 촬영할수 있는것이죠.
제가 알기로는 필름카메라의 역사에 있어서 텔레 6 모델에만 가지고 있는 유일한 카메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의 구동 방식또한 굉장히 독특합니다.
평소에는 전면의 커버가 가려져 있다가 사진을 촬영할때에만 렌즈가 숑~~ 하고 튀어나와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다시 커버속으로 숨어버린답니다.
그당시 야시카의 t 시리즈를 겨냥해서 캐논에서 내놓은 굉장히 럭셔리한 필름카메라이기도 하죠.
t 시리즈보다 더 귀한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텔레방식의 사용 방법은 뷰파인더 우측에 보시면 off 기능과 사람 모양이 있는데 사람의 3명 그림이 바로 35mm 화각이고 사람 1명의 그림이 60mm 화각입니다.
바디의 컨디션도 아주 좋으며 현재 모든 기능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일반 카메라와 더불어 하프카메라까지 사용할수 있으며 거기에 단렌즈 성능의 결과물도 즐길수 있는 최강의 카메라를 추구하신다면 무조건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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