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에 발매된 미놀타 카피오스 130s 필름카메라 입니다.

출시 당시 후지필름 사의 실비 모델을 타깃으로서 발매되었던 고성능 컴팩트 필름카메라 입니다.

미놀타의 후기형 모델답게 크기는 아주 아담하지만 아주 재미난 기능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언급해봐야 어짜피 사긴에 내공이 있지 않는 이상 ... 아니 내공이 있어도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는다죠.

여튼 오토모드로 대충 촬영하셔도 생각이상의 아주 좋은 결과물을 많이 즐길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바디 컨디션도 아주 깨끗하며 렌즈 짱짱하고 작동 아주 잘되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130mm 최대 줌 확장시에 카메라가 꺼져버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다른 줌 구간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한데 130mm가 되는 순간 카메라의 꺼짐현상이 발생하며 ~ 뭐 그때는 다시 온/오프 스위치를 누르면 줌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어짜피 뭐 130mm 구간의 줌을 사용할일도 없죠???

굳이 130mm의 줌기능을 고집하신다면 똑딱이 카메라에서 줌 욕심 가지지 마시구 slr카메라에서 사용하는게 훨씬 결과물도 좋고 선예도 또한 좋습니다.

뭐 ~ 줌 구간이 많긴 해도 그냥 가장 기본 화각인 37mm 로서 촬영하는게 가장 이쁜 결과물을 안겨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뭐 그래서 저렴히 판매하오니 평소 크기 작고 성능좋은 미놀타 사의 컴팩트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