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도에 발매된 후지필름 텔레 카르디아 슈퍼 데이트 필름카메라 입니다.

일본에서는 dl-400이라는 명칭으로서 출시된 후지필름 사의 초창기 명기 필름카메라이기도 합니다.

과거사에서는 줌 방식의 기술력이 없었기에 일반 단렌즈에 확대 기능을 추가하여 줌이 되도록 제작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텔레 방식입니다.

장점이라면 거의 단렌즈의 성능인지라 사진이 정말 잘나온다는 것이며 단점이라면 다른 구간의 줌영역은 사용할수 없다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줌기능방식보다 과거사의 텔레 방식 렌즈를 더 좋아한답니다.

우선 외관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작동도 아주 잘되며 ~ 렌즈도 아주 깨끗합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카메라의 포스가 정말 멋집니다.

텔레방식의 줌 확대시에 플래쉬 또한 같이 멀리 발광이 될수 있게끔 움직인답니다.

최고급 카메라에만 장착되었던 옵션이기도 하죠.

후지논 35mm f3.5 렌즈가 장착되어 있는데 더이상 따질것도 없는 좋은 카메라 입니다.

남성미 넘치고 빈티지하지만 성능좋은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정말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생긴건 저래도 후지논 렌즈만의 독특한 컬러감 정말 잘 표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