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1989년도에만 생산된 러시아 벨로모 사의 아가트 18 하프카메라 입니다.

110mm 카메라보다 더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며 굉장히 가볍고 뭔가 토이카메라 스럽지만 꽤나 고급성능을 갖추고 있는 필름카메라 입니다.

히스토리를 보면 러시아의 벨로모 사에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메라 라고 소개되고 있답니다.

우선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는 완전 수동 카메라 입니다.

35mm 필름을 사용하며 조리개와 포커스는 수동 셋팅 입니다.

셔터스피드는 조리개의 셋팅에 의해 같이 변동되는듯 합니다.

초점은 목측식이지만 꽤나 디테일하게 셋팅해서 사용할수 있답니다.

다소 필름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메뉴얼이지만 로모 lc-a 카메라나 rf카메라 그리고 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접할수 있답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반적인 외관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물론 현재 작동 잘되고 렌즈 컨디션 또한 좋은 수준입니다.

이제는 구할려고 해도 정말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카메라이니 평소 하프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소장용으로 하나정도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AGAT 18(아가트 18)

80년도 러시아의 벨로모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메라.

카메라명: agat18
필름: 35mm
초점방식: 목측식
조리개값: f2.8 ~ 16 조리개식 셔터
렌즈: Industar-104 28mm
셔터스피드: 1/60-1/250
최소초점거리: 0.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