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과거사 뿌리깊은 스위스 시계 전문브랜드로서 유명한 에니카 사의 쿼츠 시계 입니다.

거의 150년이상 시계 산업에 전성기를 누렸지만 앞전부터 언급했던 쿼츠 파동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역사속으로 사라진 브랜드중에 하나이죠.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과거사 당시 기계식만 고집하던 스위스 브랜드에서도 쿼츠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출품된 모델인데 나름 스위스제 쿼츠 무브먼트이며 참 잘만들어진 무브먼트 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전체적인 외관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살짝 눈치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베젤 프레임이 오데마피게 사의 로얄오크 모델과 아주 비슷하죠???

과거사 빈티지 시계 중에서는 출품된 8각 프레임의 디테일이 굉장히 귀하기도 합니다.

현재 버클은 제치가 아닌 상태입니다.

전주인이 뭔가 에니카 제품이라고 장착한듯 한데 ... 70~80년대 제작되었던 국내 제작된 에니카 카피 브랜드 에니트라 사의 버클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버클만 제치가 아닐뿐 그외 모든것은 스위스 에니카 사의 제품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작동 잘되고 신품의 배터리를 교체해놓은 상태입니다.

로얄오크 느낌의 에니카 쿼츠 시계 !!! 이런 시계는 소장각이죠~

베젤 사이즈 33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