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사진중 1.2번째 엔디워홀 사진은 올림푸스 aft-l 카메라로서 촬영된 사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986년도에 발매된 올림푸스 afl-t 필름카메라 입니다.

t의 약자는 텔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36mm & 60mm의 텔레줌 사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캐논 오토보이 텔레 모델과 비슷하게 렌즈의 전체적인 경통 줌이 정말 압권입니다. ^^>

뮤2 모델보다 훨씬 귀한 모델이자 뮤2 모델보다 훨씬 좋은 필름카메라 입니다.

엔디워홀의 대표적인 필름카메라로서 장점이라고 한다면 렌즈군의 스팩이 어마무시한 필름카메라 입니다.

80년대 모델답게 주이코 36mm f2.8 렌즈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올림푸스 필름카메라의 유저분들이라면 충분히 렌즈의 스팩만으로도 설레일것이라 봅니다.

뮤2 만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모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컴팩트 필름카메라를 아시는 분들이나 올림푸스의 유저분들이라면 절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다만 인기가 없는 이유는 그냥 카메라가 너무 귀하다보니 찾아보기 힘든것일뿐 입니다.

우선 외관 컨디션은 거의 민트급 수준입니다.

세월에 의한 고무그립의 물빠짐은 존재해도 추후 살짝 기름칠을 해주시면 다시끔 고무그립의 색감은 살아날겁니다.

그리고 렌즈 컨디션은 아주 짱짱하며 구동여부 또한 전혀 문제없는 수준입니다.

오리지날 케이스의 컨디션 또한 아주 좋습니다.

사실 요런 필름카메라는 ... 저도 판매하기가 싫다는 ㅠ.ㅠ

<개인취향의 디자인이라서...>

엔디워홀이 사용하고 애증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해볼만한 가치가 뚜렷한 모델이니 평소 소장가치 높은 컴팩트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