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제작된 라도 999 데이마스터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어느정도 라도 시계에 내공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딱 !! 보면 1세대 골든호스 모델과 프레임이 동일합니다.

라도 999 모델은 골든호스와 더불어 라도 사의 최초격 모델로서 굉장히 유명한 시리즈 입니다.

골든호스 모델이나 999 모델이나 이름만 다를뿐 어짜피 무브먼트는 동일합니다. ^^

하지만 골든호스 모델이 유명한 이유는 현재 다시끔 복각되어서 판매되고 있지만 999 모델은 복각되지 않았다는 점이 차이일뿐이죠.

아무튼 ~ 국내 해외 통틀어서 굉장히 귀한 모델이기도 하며 몸값도 높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외관 컨디션 아주  좋은 컨디션 입니다.

특히 다이얼 컨디션이 정말 좋으며 오랜세월에 의한 살짝의 도금 마모율은 존재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시간오차가 약간 존재하는 수준이지만 당연지사 무상으로 오버홀은 정비해서 보내드릴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나 말씀드리지만 명칭이 "데이마스터" 라고 해서 크라운을 사용한 날짜 요일 변경이 이루어지는건 아니랍니다.

앞전에 출품된 라스팔마스 모델처럼 무브먼트는 25석 자동 수동 겸용 무브먼트이며 시간을 좌우로 돌려서 데이데이트 변경을 하셔야 됩니다.

고장이 아닌 원래 ~ 이렇게 출시된겁니다.

그런데 무슨 데이마스터냐????? 데이마스터라는 의미는 타사의 시계보다 요일표기가 약자가 아닌 길고 넓게 볼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

<예: 기존의 시계는 sat >>> 데이마스터 시계는 saturday >

1st 라인의 귀하디 귀한 빈티지 라도 시계이니 재테크 요소까지 고려하신다면 이런 시계는 무조건 소장용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 안해요 ~~

베젤 사이즈 3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