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2월에 제작된 세이코 4205-015k 미드사이즈 팹시 다이얼 다이버 150m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1980년도에서 1989년도까지만 생산된 귀하디 귀한 모델로서 현재의 세이코 다이버 시계는 베젤 사이즈가 굉장히 넉넉하지만 출품된 모델은 베젤프레임이 작게 제작된 모델입니다.

보통 세이코 다이버 모델은 40~43mm 사이즈 이지만 출품된 모델은 36mm 랍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다이버 모델은 사이즈가 작으면 정말 이쁩니다.

그리고 멋진 팹시다이얼의 타키미터 베젤과 더불어 빈티지 모델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150m 방수 <실제로 150m 이상으로 압력을 견디는 걸로 유명하죠.> 모델이기도 하며 로고처리 또한 현행과는 다른 엔틱한 멋이 존재하죠.

그냥 한마디로 정말 귀한 모델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타키미터에는 세월에 의한 약간의 마모율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안성에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며 그외 전체적으로 꽤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브먼트 아주 짱짱하며 시간 잘맞고 작동 잘됩니다.

현재 장착된 세이코 우레탄 밴드의 컨디션 또한 아주 좋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제품이지만 ㅠ.ㅠ 이렇게 양도합니다.

평소 빈티지 다이버 모델을 수집하시는 컬렉터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구 꼭 소장용으로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베젤 사이즈 36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