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도에 발매된 코닥 mr 640 필름카메라 입니다.

본연의 방습 방진과 더불어 내구성이 강화되어 제작되었던 코니카 사의 1세대 모델입니다.

추후 현장감독 같은 극강의 내구성을 지닌 카메라가 출시되었죠.

우선 렌즈군은 40mm / 60mm 텔레줌 기능을 갖추고 있는 변환 렌즈 입니다.

하지만 40mm에서 f3.5의 조리개 수치를 제공하기에 사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나온답니다.

실제로 촬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초창기 모델답게 헥사논 렌즈의 유전자를 갖추고 있는지라 결과물이 정말 잘나온답니다.

<개인적으로 빅미니 모델보다 결과물에서는 더욱 우월하다고 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세월의 의한 약간의 사용감은 존재하지만 이정도면 정말 좋은 컨디션 입니다.

구동여부 짱짱하며 렌즈의 컨디션 또한 아주 좋습니다.

원래 플래쉬 커버가 없던지라 제가 아크릴판을 컷팅해서 크기를 맞춘후 붙여놓은 상태인데 접착제의 경질화에서 발생되는 백화 현상은 존재하지만 플래쉬 구동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긴건 꽤나 복잡하게 생겼어도 메뉴얼은 굉장히 간단하기에 누구나 아주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내구성을 강조한 모델인지라 무게감이나 부피는 다소 존재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오리지날 케이스 또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찾아보기 힘든 코니카 사의 레어 필름카메라이니 실제로 현장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구비하셔서 사용해보셔도 좋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