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에 출시된 올림푸스 L-30 필름카메라 입니다.

올림푸스에서 약을 한사발 들이키고 만든 전설의 L 시리즈로서 후기형에 속하는 모델이랍니다.

크기와 무게감은 더욱 가벼워지며 기능면에서 많이 향상된 모델이기도 하죠.

우선은 zlr 이라는 방식의 되게 독특한 구동방식을 가진 카메라 입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slr 방식의 촬영 방식으로서 반사판의 미러를 통해서 화각을 바라볼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죠.

그리고 셔터스피드는 2000까지 지원되며 별의별 기능도 무진장 많구 예측 af 기능과 더불어 5배의 줌기능 등등 정말 잘 만들어진 필름카메라 입니다.

특히 L 시리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플래쉬 기능이 정말 좋답니다. ^^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28mm의 화각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과 110mm의 망원 줌까지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죠.

올림푸스의 28mm 화각은 정말 맛보기가 힘들답니다.

한마디로 똑딱이 카메라 같은 초고성능 전문가용 필름카메라 이지만 초보분들 또한 전문가급의 결과물까지 즐길수 있는 필름카메라 랍니다.

그냥 최고 이기도 하며 올림푸스의 필름카메라 역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미사용 신품의 컨디션 입니다.

오리지날 케이스, 보증서, 카메라, 무선리모콘 등등 모두 보존되어 있습니다.

20년이 지난 제품이지만 현재 흠잡을곳 없이 구동여부 완벽하며 렌즈의 컨디션 또한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림푸스의 명기 카메라로 불리우는 om 시리즈보다 성능면에서는 훨씬 좋은 모델이니 가성비 전문가급 수준의 올림푸스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던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물론 om 시리즈가 디자인은 이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