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발매된 미놀타 capios 115s 필름카메라 입니다.

작고 슬림하고 가볍고 성능까지 뛰어난 미놀타의 아주 똑똑한 컴팩트 필름카메라이기도 하죠.

필름카메라의 후기형 모델답게 구동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며 세부적인 메뉴얼 셋팅까지 즐길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컴팩트 필름카메라와는 달리 메탈바디의 고급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당시 발매가격이 5만엔이 넘는 꽤나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외관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물론 렌즈 컨디션 또한 아주 좋습니다.

다만 구동에 애매한 오류가 존재하여 낮은 가격으로 출품합니다.

auto모드일때에 플래쉬가 필요한 환경에서 촬영후 자동 off 되는 현상이 존재한답니다.

물론 플래쉬가 구동되지 않는 밝은 실내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작동되지만 플래쉬가 연동이 필요한 장소에서는 촬영후 자동으로 off 되오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플래쉬 on 상태에서는 자동 off 모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간혹 에러모드처럼 lcd 패널이 전체적으로 깜빡거립니다.

이럴때는 배터리를 한번 뺏다가 다시 장착하면 사라지게 되니 이점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외 여러차례 테스트를 했는데 크게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기에 이렇게 출품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분들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설명드리자면 정말 사진 잘나온답니다.

얄미운 흠집이 존재하지만 결과물이나 성능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좋은 필름카메라이니 평소 완성도 높은 미놀타 사의 필름카메라를 추구하셨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