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도에 발매된 프락티카 사의 mtl 5b 필름카메라 입니다.

프락티카의 역사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쟁 당시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이 되면서 동독의 드레스덴 콘탁스 공장에서는 더이상 콘탁스와 칼짜이즈의 명칭을 사용할수 없다보니 어쩔수 없이 프락티카와 펜타콘의 명칭을 사용해서 카메라와 렌즈가 출시되었죠.

결과적으로 콘탁스 사의 필름카메라이며 칼짜이즈의 렌즈군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그야말로 완벽한 풀세트 구성품 입니다.

본체바디,렌즈 4개,플래쉬,오리지날 메뉴얼 설명서,필터,후드,카메라 케이스 등등 구성품이 너어어무 ~ 좋습니다.

우선 바디는 출품전 셔터막 수리를 마친 상태이기에 현재 완벽하게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고질적으로 고장 잘나기로 유명한 노출계 또한 완벽하게 정비한 상태이기에 파인더내 자동 노출게 작동 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 컨디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깨끗한 컨디션 입니다.

그리고 렌즈군이 정말 좋은데

50mm f1.8

50mm f2.8

29mm f2.8

135mm f2.8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m42마운트 칼짜이즈 제나 렌즈 라는걸 생각하신다면 정말 욕심나는 만능 렌즈군 이기도 하죠.

특히 29mm 렌즈와 135mm 렌즈는 미사용품의 컨디션이며 렌즈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50mm 렌즈는 살짝 곰팡이가 존재하지만 결과물에는 전혀 지장없는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외 플래쉬 잘 작동되고 있으며 다른 추가적인 구성품은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는 정말 만나보기 힘든 풀구성품이니 평소 프락티카 필름카메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독일 감성의 빈티지 수동 필름카메라를 사용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구 꼭 !!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이정도 구성품이면 평생 소장용이죠 ~~

ps:앞전에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프락티카 slr 필름카메라는 정말 셔터음과 더불어 레버감기 셔터진동이 가히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