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도에 제작된 로렉스 데이트저스트 16013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데이트저스트 모델중에서는 2세대 모델에 포함되며 본격적인 로렉스 사의 5자리 레퍼런스 넘버를 갖추어서 발매되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80년대 이전 모델은 대다수 4자리 넘버링 입니다. 6694 1601 1501 1803 등등등>

앞전에도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지금까지 로렉스라는 브랜드에 있어서 최고의 오토매틱 무브먼트 베이스를 마련해준 cal 3035의 무브먼트가 최초격으로서 탑재되었던 모델이기도 하며 현재까지도 일부 수정만 거친후  3035 기반의 무브먼트를 사용할만큼 너어어무 잘만들어진 무브먼트 입니다.

<1601에 사용되었던 cal 1570 모델이 정말 무식한 기계적인 내구도를 자랑하지만 cal 3035 또한 무브먼트의 내구성은 정말 튼튼합니다.>

그리고 16013 모델이 출시되었을 당시 수많은 영화에서도 선보였지만 가장 대표적인 영화가 <아메리칸 싸이코>라는 영화 입니다.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 크리스찬 베일이 극중 상류층을 대변하는 시계로서 착용하고 나왔던 모델이 바로 16013 시계 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컨디션 전체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약소한 스크레치는 존재하지만 굳이 폴리싱을 진행하지 않아도 될 수준의 좋은 컨디션 입니다.

그리고 현재 다이얼은 재생된 상태의 다이얼 입니다.

본연의 골드컬러 다이얼 이었으며 커스텀 전 다이얼의 컨디션도 아주 좋았지만 뭔가 중후한 느낌이 들어서 블랙다이얼로서 재생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언급하자면 16013 모델에서 블랙 다이얼이 존재하며 오리지날 블랙 다이얼의 컬러를 기반으로 동일하지 재생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다이얼을 재생한다고 해서 잔존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스틸밴드의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거의 늘어남이 없는 상태이며 현재 20코 마디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신품대비 85~90% 수준의 밴드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20년 정도는 거뜬히 착용하실수 있답니다.>

베젤 사이즈 36mm